두 사람의 생년월일을 넣으면 겉궁합(띠), 속궁합(일간 오행), 배우자궁(일지) 세 축을 함께 보여 드립니다.
시(時)를 모르시면 ‘모름’으로 두셔도 겉궁합·속궁합은 그대로 나옵니다. 회원가입도 결제도 필요 없습니다.
전통적으로 궁합은 겉궁합과 속궁합으로 나눠 봅니다. 겉궁합은 밖으로 드러나는 어울림이고, 속궁합은 함께 지낼 때의 결입니다. 여기에 배우자 자리인 일지를 더해 세 축으로 봅니다.
궁합은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는 시험이 아닙니다. 어디에서 잘 맞고 어디를 맞춰 가면 되는지를 미리 알려 주는 지도에 가깝습니다. 점수가 낮게 나온 짝이 실제로는 오래 가는 경우가 흔합니다. 맞춰야 할 지점을 알고 있으면 그만큼 먼저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반대로 점수가 높은 짝은 편안한 대신 긴장이 없어 서로를 당연하게 여기기 쉽습니다. 결국 관계를 만드는 것은 궁합이 아니라 두 사람이 들이는 시간입니다.
겉궁합은 두 사람의 띠, 즉 태어난 해의 지지(년지)로 보는 관계입니다. 삼합·육합이면 좋게 보고 충·형·해면 맞춰 갈 지점이 있다고 봅니다. 속궁합은 태어난 날의 천간인 일간의 오행으로 보며, 두 사람의 기운이 서로를 살리는지 이기는지를 따집니다.
사주에서 일지(태어난 날의 지지)는 배우자가 앉는 자리로 봅니다. 두 사람의 일지 관계는 실제로 함께 생활할 때의 결에 가장 가깝다고 보아, 이 계산기는 겉궁합·속궁합과 함께 세 번째 축으로 봅니다.
없어도 됩니다. 겉궁합은 년지, 속궁합은 일간, 배우자궁은 일지로 보기 때문에 생년월일만 있으면 세 축이 모두 나옵니다. 시각을 넣으시면 사주 네 기둥을 함께 보여 드립니다.
삼합(三合)은 세 지지가 모여 하나의 기운(국)을 이루는 관계로, 신자진은 수국, 해묘미는 목국, 인오술은 화국, 사유축은 금국입니다. 육합(六合)은 두 지지가 짝을 이뤄 묶이는 관계로 자축·인해·묘술·진유·사신·오미가 여기에 해당합니다. 둘 다 궁합에서 좋게 보는 짝입니다.
그렇지 않습니다. 충은 두 지지가 정반대에 놓인 관계로, 서로에게 끝까지 무덤덤해지지 않는 짝입니다. 서로를 흔들어 변화를 만드는 힘이기도 합니다. 다툼의 규칙을 미리 정해 두시면 오래가는 인연이 됩니다.
이 점수는 겉궁합·속궁합·배우자궁 세 축을 본 결과입니다. 궁합은 본래 두 사람의 사주 원국 전체를 놓고 봐야 온전하므로, 이 결과는 관계를 이해하는 참고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.